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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현지인이 가는 마사지샵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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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현지인이 가는 마사지샵 정보 공유를 해 보려고 합니다. 프라이빗한 마사지 공간으로 마사지를 즐길수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인들이 가는 마사지 샵으로 럭셔리하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하노이의 마사지 샵입니다. 가격과 내부 정보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 마사지샵 리뷰

 

베트남 하노이 마사지 정보

베트남 출장 일정이 너무 길고 고되어서 지친 나를 데리고 소개해준 베트남 현지 하노이 마사지 샵 정보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공유해 드릴 마사지 받는 곳은 베트남 하노이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많이 가지 않는지 리뷰도 많이 없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마사지 센 타이 투

베트남 하노이 메가몰 안에 위치한 마사지샵 센타이 투 입니다. 예전 7년 전 하노이 출장을 갔을 때는 골몰길 안에 위치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하노이도 발전을 하고 메가쇼핑몰들이 생기면서 이렇게 깨끗한 곳에 매우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새로생신 쇼핑몰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마사지샵 들어가는 길도 매우 깨끗하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마사지 가격

30분부터 135분까지 여러 가지의 마사지 요금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120분짜리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135분 짜리 마사지는 아마도 우리나라 말로는 부항인 것 같은데 부항 코스가 들어가 있어서 받지 않았습니다.

  • 30분 : 200,000VND
  • 45분 : 250,000 VND
  • 60분 : 350,000 VND
  • 105분 : 450,000 VND
  • 120분 : 650,000 VND
  • 135분 : 850,000 VND

  아무래도 베트남 하노이 자체에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이 살기 때문에 메뉴판도 한국어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어로 되어 있었지만 제대로 이해는 되지 않는 오번역이 많이 있어서 꼼꼼히 읽어도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120분짜리 마사지는 개인 샤워실이 함께 있는 마사지 룸에서 따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에 따라서 마사지룸으로 따라갑니다.

아래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마사지샵 자체가 매우 크고 깨끗하게 되어 있어서 상쾌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준비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120분짜리 마사지 순서

온열 찜질

찜질방은 다 같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온열 찜질을 합니다. 

온열 찜질을 하기 전에 개인 마사지 룸에서 탈의를 하고 가운으로 갈아입고 이동을 합니다.

 

허브 찜질

온열 찜질이 끝나고 나면 허브 찜질 방으로 갑니다.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허브와 나무들이 수북이 쌓여있는 곳에 들어가서 찜질을 충분히 합니다.

저는 뜨거운 곳을 많이 못 견디는 편이라 찜질을 하다가 바로 나왔는데 다른 분들은 엄청 오래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시간에 맞춰서 부르러 오는 시스템인 것 같았습니다.

 

스팀 사우나와 족욕

허브찜질이 끝나고 나면 개인 마사지룸으로 돌아옵니다. 마사지 룸에 가면 용족과 함께 스팀 찜질을 할 수 있도록 샤워 부스 안에 시설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족욕을 하는 물에는 갖가지 허브류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스팀부스 안에 들어가면 부스 안이 자욱한 뜨거운 스팀으로 가득 차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습식 사우나 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뜨거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족욕과 스팀의 맛만 조금 보고 바로 나왔습니다. 

 

욕조 샤워 & 때밀이

사우나까지 하고 나오면 욕조에 물을 받아 주십니다. 이 물에서 몸을 담그고 있으면 세신 하시는 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때타월로 때를 밀어주십니다. 

때를 미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만하라고 하고 바로 목욕물에서 나왔더니 허브로 우려낸 약초물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내 몸을 씻으라고 가이드를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약초물로 마무리 샤워까지 하고 나오면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마사지 시작

마사지가 시작되기 전에 꼭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사지실에서부터 화장실 까지도 멀기도 하고, 마사지를 받다가 화장실을 가고 싶으면 또 끊고 나가려면 옷도 다시 입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사지 강도를 선택할 때 아주 강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베트남 식이라 그런지 태국에서 받던 마사지만큼 시원하거나 강하지는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사지가 시작되면 마사지를 즐기면 됩니다. 

120분짜리 마사지는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마사지를 해 주는 코스로 정말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오일도 사용하고, 로션도 사용해 주면서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해 주셨지만 워낙 경락을 좋아하는 저는 약간 아쉬운 점이 없을 수는 없었습니다.

 

마사지 후 식사

특이하게도 마사지가 끝나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식당으로 안내를 받아서 사면 이렇게 널찍한 공간에 깨끗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죽과 함께 메인 디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쌀국수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쌀국수도 너무 맛이 있었고, 준비해 주는 이 죽도 너무나도 맛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바나나와 배 그리고 갈색 물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 갈색물은 알아보니 팥물이었습니다. 

팥물이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합니다.

 

베트남 하노이 마사지 최종 리뷰

현지인들이 가는 베트남 하노이 마사지 센터이투 마사지를 받은 저의 의견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크고, 깨끗하고 여러 가지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입니다. 준비된 시스템으로 편안하게 이동하고 친절한 서비스르 받으면서 모든 마사지 코스가 이루어져서 대접을 잘 받는다 라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었습니다. 

 

가격은 다른 마사지 샵의 가격을 비교해 보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돈으로 2시간 마사지에 3만 원이 채 안 하는 돈이기 때문에 역시나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서 먹을 수 있는 죽과 국수는 정말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분명 마사지를 받기 전에 조식으로 엄청 거하게 먹고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마사지를 하는 동안 배가 고파졌는지, 스파를 하면서 몸에 기운이 좀 빠진 것인지 허기가 졌었는데 준비해 준 죽과 국수를 먹고 든든하게 마사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베트남 여행 중이라면 꼭 한번 가볼 만한 베트남 현지 마사지 샵 센 타이 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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